황인범, 즈베즈다 대승 이끈 주역으로 맹활약!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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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즈베즈다 대승 이끈 주역으로 맹활약!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에 기여
즈베즈다는 1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6라운드 라드니치와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즈베즈다는 리그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황인범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즈베즈다는 전반 30분 스타메닉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 11분과 20분 은디아예의 연속골로 3-0으로 앞서갔다.
후반 23분, 황인범은 올라잉카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1분에는 황인범의 패스를 받은 카타이가 5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황인범은 이날 경기에서 볼 터치 68회, 패스 성공률 87%(39회 중 34회 성공), 키패스 4회, 크로스 3회 성공, 롱 패스 1회 성공, 결정적 기회 창출 1회, 가로채기 2회, 태클 2회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평점은 9점으로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높았다.
황인범은 즈베즈다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모든 경기를 출전하여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2골 3도움을 올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황인범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를 믿어주시고 저희가 있어야 할 리그의 최고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었다.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계속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황인범은 A매치 기간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위해 오는 21일과 26일 태국과 2연전을 치른다. 황인범의 활약이 기대된다.
주요 내용:
- 즈베즈다, 라드니치에 5-0 대승하며 리그 7경기 무패 행진
- 황인범,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
- 황인범, '소파 스코어' 평점 9점으로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
- 황인범, 올 시즌 4골 5도움으로 즈베즈다 공격 이끌어
- 황인범, "팬분들께 감사,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 황인범, 대표팀 합류 후 태국과의 2연전 출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