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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새 사령탑에 독일 출신 테데스코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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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오락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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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이 독일 출신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앉힌다.
벨기에 매체 <헤트 뉴스발트>에 따르면, 벨기에축구협회(KBVB)는 현재 공석인 A대표팀 사령탑에 테데스코 감독을 임명했다. 올해 만 37세인 테데스코 감독은 독일-이탈리아 이중국적자이며 선수로서 경력은 없다. 대신 지도자로서 슈투트가르트·호펜하임·샬케 04·스파르타크 모스크바·라이프치히 등 유명 클럽을 이끌며 주목받은 바 있다.
벨기에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과 결별하고 새 사령탑을 찾고 있었다. 에르베 르나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몇몇 지도자들이 거론됐으나,
하마평과는 거리가 멀었던 테데스코 감독을 지목했다.
테데스코 감독은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북중미 3개국에서 열리게 될 2026 FIFA 월드컵 유나이티드까지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게 된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전들의 노쇠화와 내분 때문에 쓰러졌던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에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해야 할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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