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흥민 쐐기골 발판 4위 토트넘

토트넘이 첼시를 꺾고 리그 4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교체로 들어와 쇄기골에 발판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오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첼시를 2대0으로 이겼다.

웨스트햄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명단에서 제외된 손흥민선수, 토트넘은 후반 1분, 올리버 스킵의 원더골로 균형을 깨고

에메르송 로얄의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스킵이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가로챈 뒤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첼시 골문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클루셉스키와 교체로 들어와 3분 만에 예리한 코너킥으로 케인의 쐐기골에 발판을 놓았다.

날카롭게 휘어진 공이 케인의 리그 18호 골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한 손흥민선수

첼시를 2대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뉴캐슬를 승점 4점으로 벌리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첼시는 극심한 골 가뭄 끝에 토트넘에게 패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