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승부차기 끝에 포르투 꺾어

아스널이 7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습니다. 13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UCL 16강 2차전에서 아스널은 포르투(포르투갈)와 1-1 무승부를 했지만,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8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14년 만에 8강 진출

아스널은 2009-2010시즌 이후 14시즌 만에 8강에 올랐습니다. 당시에도 16강에서 포르투를 합계 6-2로 꺾었습니다.

승부차기 끝에 승리

아스널은 전반 41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골로 1-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22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골은 반칙으로 취소되었습니다. 추가 득점 없이 승부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아스널은 4-2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아픔을 털어낸 아스널

아스널은 2010년 이후 7번이나 16강에 올랐지만,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 클럽 팬들의 조롱을 받기도 했습니다. 14년간 아픔을 감내해온 아스널 팬들은 이번 8강 진출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블 가능성 높아져

아스널은 현재 EPL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하며 더블(2관왕)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아스널의 앞날

아스널은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중 한 팀과 맞붙게 됩니다. 8강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더블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