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댈러스 데뷔전 24점 5어시스트...팀은 클리퍼스 걲고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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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댈러스 데뷔전 24점 5어시스트...팀은 클리퍼스 걲고 연승
(댈러스 유니폼 입고 LA클리퍼스와의 경기에 출전한 카이리 어빙)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유니폼을 입은 가드 카이리 어빙은 첫 경기에 출전해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댈러스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LA 클리퍼스를 110-104로 승리를하였고
전날 유타와의 경기에 이어 2연승을 달리고있는 댈러스는 시즌 30승(26패)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4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선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댈러스로 이적한 어빙이 데뷔전을 잘 치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거부나 반유대주의 논란 등 경기 외적인 이유로 자주 화제의 중심에 섰던 어빙은
브루클린 네츠에서 뛰다가 스스로 트레이드를 요청해 댈러스로 옴겨왔다.
어빙과 마키프 모리스가 댈러스로 옮기고, 브루클린은 스펜서 딘위디, 도리안 핀리 스미스, 신인 지명권 3장을 받는 트레이드가 단행되었다.
이후 댈러스 선수로 첫선을 보인 이날 경기에서 어빙은 팀에서 가장 많은 24점을 넣고 어시스트 5개와
리바운드 4개를 곁들이는 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루카 돈치치가 발꿈치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이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어빙을 .
필두로 댈러스의 선발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였다.
1쿼터를 41-25로 압도하고 전반을 마칠 땐 60-52로 앞선 댈러스는 3쿼터 후반부 77-76, 79-78 등 턱밑
추격을 허용했으나 역전은 당하지 않은 채 버티며 리드를 지켜냈다.
노먼 파월(24점 7리바운드) 등 3명이 20득점 이상을 올리고도 연승이 2경기에서 중단된 클리퍼스는 31승 27패로 서부 6위에 자리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안방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5-122로 따돌리고
2연패에서 탈출, 서부 콘퍼런스 10위(27승 28패)에 이름을 올렸다.
포틀랜드의 데이미언 릴러드가 자유투 16개를 던져 모두 넣은 것을 포함해
33점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펄펄 날았다.
조던 풀(38점 7어시스트)과 클레이 톰프슨(31점 6어시스트)이 7개씩 터뜨린 것을 포함해 3점 슛 21개를 퍼부었으나
3연승이 불발된 골든스테이트는 포틀랜드와 1경기 차인 서부 콘퍼런스 9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