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다름슈타트에 5-2 승리… 김민재, 3경기 연속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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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다름슈타트에 5-2 승리… 김민재, 3경기 연속 벤치
뮌헨, 5골 폭풍으로 승리! 다이어는 실책으로 혹평, 김민재는 주전 경쟁 재개 기회?
뮌헨, 5골 폭풍으로 승리
바이에른 뮌헨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다름슈타트에 5-2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무시알라, 케인, 세르주 그나브리, 마티스 텔의 득점으로 5골을 터뜨린 뮌헨은 1경기 덜 치른 1위 레버쿠젠과 승점 차이를 7점으로 좁혔습니다.
다이어, 실책으로 혹평
이날 뮌헨 수비 라인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다이어는 경기 초반 실책으로 팀을 위기에 빠뜨렸습니다. 그의 실수로 인해 다름슈타트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후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혹평을 받았습니다. 독일 매체 'TZ'는 다이어에게 4점(1점이 가장 좋음)을 부여하며 "잘못된 패스로 상대에게 절호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민재, 주전 경쟁 재개 기회?
다이어의 부진한 모습은 김민재에게 주전 경쟁 재개 기회를 열어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 벤치 출전을 기록했지만, 투헬 감독은 그의 능력을 여전히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이어가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김민재가 다시 주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민재, 솔직한 심경 고백
김민재는 최근 벤치 출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벤치에 자주 앉는 경험은 처음이다. 하지만 배울 게 있다. 경기장에 나갈 때 항상 내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물론 현재 생각은 많다. 그래도 지금까지 뮌헨에서 많이 뛰긴 했지만 뮌헨엔 좋은 선수들이 워낙 많다. 내가 뛰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전망
다름슈타트전 승리로 분위기를 일신한 뮌헨은 앞으로 레버쿠젠과의 승점 차이를 더욱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김민재는 다이어의 부진을 계기로 다시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